1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 규제개혁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규제 개혁 추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앙법령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 및 관행적인 유사 행정 규제의 정비 등 규제 개선을 이뤄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시는 팀별 규제개혁 과제 110건 및 규제 개선을 통한 가시적 효과 달성을 위해 맞춤형 특화규제 8건을 발굴·개선했으며, 전국 공기업의 유사행정 규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불합리하고 관행화된 시설 대관 약관 및 계약규정을 개선했다.
아울러 도와 규제 현장에 대한 협업을 통해 중앙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추진하는 등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규제사항을 적극 해소해 왔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규제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규제 없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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