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16년 경기도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 규제개혁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규제 개혁 추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앙법령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 및 관행적인 유사 행정 규제의 정비 등 규제 개선을 이뤄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시는 팀별 규제개혁 과제 110건 및 규제 개선을 통한 가시적 효과 달성을 위해 맞춤형 특화규제 8건을 발굴·개선했으며, 전국 공기업의 유사행정 규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불합리하고 관행화된 시설 대관 약관 및 계약규정을 개선했다.

아울러 도와 규제 현장에 대한 협업을 통해 중앙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추진하는 등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규제사항을 적극 해소해 왔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규제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규제 없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