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최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사진>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단체·지자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국내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SK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2007년 스포테인먼트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이며, 이는 국내 프로구단 중 유일하다.

SK는 2014년 인천시로부터 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야구장을 포함한 경기장 전체 권역을 민간위탁 받은 후 ‘Sports Complex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장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다양한 스포츠·문화 융합 콘텐츠를 제공해 경기장 운영을 안정화시키고 프로구단의 새로운 자생력 강화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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