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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시상식, 최진호 천하

대상·상금왕 포함 4관왕 영예… "내년엔 셋째와 기념사진 찍고파"

연합 yonhapnews.co.kr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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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6에서 제네시스 대상에 선정된 최진호 선수가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최진호(32·현대제철)가 2016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주요 부문 타이틀을 휩쓸었다.

최진호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KPGA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대상과 상금왕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K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동시 수상한 것은 2014년 김승혁(30) 이후 2년 만이다.

최진호는 또 드라이브샷 거리,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 적중률, 평균 퍼트, 평균 타수 5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포인트로 환산한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포인트상과 함께 골프기자단이 주는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최진호는 이번 2승을 올린 것을 포함해 상금 4억2천만 원을 쌓았다.

두 달 전 셋째 아들을 얻은 최진호는 "첫째, 둘째 아들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고 가족사진을 찍었다"며 "내년에도 셋째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신인상(명출상)은 김태우(23)에게 돌아갔다. 이창우(23·CJ오쇼핑)는 최진호와 대상 경쟁에서 뒤져 2위에 그쳤지만 시즌 평균 69.45타로 최저타수상(덕출상)을 받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21·CJ대한통운)와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2승을 올리고 신인상을 받은 왕정훈(21)은 해외특별상을 받았다.

팬들의 투표로 뽑는 인기상인 해피 투게더 상은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에게 돌아갔다. 이형준은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쳐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과 함께 KPGA 역대 최다 언더파·최저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즌 평균 294.705야드의 드라이브거리를 기록한 김건하(24)는 장타상을, 허인회(29·JDX멀티스포츠)는 올해의 베스트샷 상을 받았다.

허인회는 SK텔레콤 오픈 2라운드 8번홀(파3)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했다. 당시 허인회는 캐디 없이 혼자 백을 메고 18홀 경기를 치러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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