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새·이천·사진)국회의원은 지역 소하천 정비사업과 관련한 예산 총 14억 원을 확보해 지역민 친수공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 대죽천 8억4천만 원과 장호원읍 진암리 새터목골천 3억8천만 원, 부발읍 고백리 고사천 1억8천만 원 등이다.

대죽천은 내년 2월 2차분 착공에 들어가 5월 손실보상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새터목골천의 경우 축제 및 교량공, 호안공 시공 중으로 내년 2월 미협의 토지에 대한 토지수용재결이 완료돼 나머지 전체분을 준공할 예정이다. 고사천은 내년 4월 행정절차 이행 완료와 손실보상 협의 과정을 마무리하고 2018년 1월 착공에 들어간다.

송석준 의원은 "소하천은 환경은 물론 지역민 친수공간으로도 매우 중요하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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