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사진)국회의원이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또다시 선정됐다.

특히 박 의원은 인천 지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19대 국회 등원 이후 지금까지 5년 연속 선정되는 탁월한 의정 역량을 발휘했다.

박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故) 백남기 농민 사건 진실 규명 ▶고위직 자녀들의 의경 복무 특혜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문제점 ▶공공아이핀의 실효성 문제 ▶각 정부위원회의 부실 운영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관리 부실 ▶미흡한 징계부가금 제도 등 정확한 지적을 통해 시정조치 및 제도 개선 마련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지역 현안과 관련, 소방공무원의 차상급 부본부장 직제를 신설해 재난 현장의 지휘와 행정 대응의 공백을 보완토록 주문했고, 해경본부 이전 등으로 취약해진 서해5도 지역의 해상경비 강화를 위해 서해5도경비단 창설을 이끌어 내는 등 인천 지역의 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 점검도 잊지 않았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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