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21일 ‘kt wiz와 함께하는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선수들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팬과 구단이 함께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을 kt 위즈 임종택 단장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산타 복장을 갖춘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조를 나눠 여러 시설과 가구를 방문했다.

수원시가 선정한 취약계층 50여 가구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복지시설 10곳에 소정의 기부금과 쌀, 라면, 이불, 기저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 외에도 선수들은 직접 준비한 사인볼을 선물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