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포 러브(Up for Love)
98분/코미디/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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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빼고 다 가진 176㎝의 늘씬한 미녀 디안(버지니아 에피라 분)과 키만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한 136㎝의 매력남 알렉상드르(장 뒤자르댕)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성공한 변호사 디안에게 어느 날 운명 같은 인연이 찾아오지만 그 주인공은 바로 자신의 키보다 40㎝나 작은 알렉상드르.

이렇게 키 작은 남자와 늘씬한 여자, 남녀의 눈높이가 역전된 커플에게 예측 불허 해프닝이 벌어진다.

타인의 시선 때문에 사랑에 대해 고민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야기들이라는 평이다.

단순한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넘어 ‘진실한 사랑은 무엇인가’란 메시지를 던지며 관객들의 가슴속에 여운을 남기는 장면들이 꽤 많다.

상영관:영화공간 주안·메가박스 연수(인천), 헤이리시네마(파주),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고양) 등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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