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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수여하는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앞서, 박 의원은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 2관왕을 했다.

국정감사에서 박찬대 의원은 ‘보금자리론’과 ‘가계부채’ 등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현대상선의 해운동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것을 미리 예측하고 경고했으며, 대기업 갑질에 대한 공정위의 솜방망이 처벌과 과징금 축소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기도 했다.

박찬대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단순히 문제제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와 닿을 수 있는 정책 수립을 하도록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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