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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소속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국회 국정농단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 첫 번째 국정감사에서 날카롭고 논리적인 질의와 구체적인 정책대안제시로 호평을 받았다.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재수 농림부 장관의 1% 특혜금리와 부동산 특혜 ▶농림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K-Meal사업 국정농단 ▶한국마사회의 테마파크 특혜사업 ▶농협의 600억 대 골프장 회원권 보유 ▶항만공사의 전문성 없는 낙하산 임원진 ▶한국선급의 세월호 참사 직후 접대골프 등의 문제를 질타했다.

특히, 산림청을 상대로 ▶국립(광릉) 수목원 활성화 대안마련을 주문해 수목원 인접지역 특성화 예산 30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청와대를 상대로 최순실 등의 관저출입, 민정수서식의 방조·비호 등 국정시스템 마비문제를 지적했다.

김한정 의원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정부정책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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