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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수원 갑)국회의원이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년도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에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뽑은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수상했다.

이로써 이 의원은 20대국회 첫해 국감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발로 뛰는 현장 취재를 통해 KS 인증이 취소된 부실 업체 제품의 국내 반입 실태를 밝혀 냈으며, 그간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소비자를 기만해온 ‘꼼수 수출’을 지탄하고, 이른바 ‘부실 철강 퇴출법’ ‘산업표준화법’개정안의 통과를 이뤄냈다.

또한 대형 프랜차이즈의 공격적인 확장과 재벌 대기업의 한식업 진입 등으로 무너진 영세 자영업자의 현실을 알리고, 시행령 개정 및 예외조항 허용을 통해 사실상 대기업의 손을 들어준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지적하여 언론으로부터 많은 주목과 공감을 받았다.

이외에도 허울 뿐인 ‘클린 디젤’의 실상을 알려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도록 하는 ‘대기환경 개선법’‘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통과시켰으며, 불합리한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및 공공기관의 천문학적인 부채와 자회사 낙하산 등 병폐를 지적하며 방만경영 개혁을 위해 앞장 섰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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