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의원이 겹경사를 맞았다.

윤 의원은 28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단이 활동을 모니터하고, 각 분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상임위원회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윤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토부를 상대로 단순한 현안 질의에 그치지 않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질의를 준비하는 등 국정감사에 성실하게 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2016년 국토위 국감에서 ▶서울시 동공(싱크홀 등) 조사 결과 중구·용산구 등 10개 구에서 238개 발견 ▶박근혜정부, 이명박정부 대비 분양권 전매 거래량 220% 폭증 ▶인천공항 10명 중 9명은 비정규직 ▶경인아라뱃길 실적 저조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윤관석 의원은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민생국감, 정책국감을 기조로 국정감사에 임했는데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