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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소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부 정책의 투명성 제고 및 정책입안·집행의 정당성에 대한 집중해부, 정부의 정치적 편향성 척결을 3대 기조로 삼아 매진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및 군부독재정권 부역자들에 대한 서훈 유지, 백남기 농민 등에 대한 경찰 공권력의 위법한 집회·시위탄압, 경찰의 사적인 개인정보 조회 및 유출,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는 공소시효 만료 미제사건 미관리 등을 질타했다.

또한 피감기관의 자료제출 거부, 불성실한 수감태도, 고위공직자의 불법적인 재산형성, 전국 공공 및 민간건축물의 내진성능 미확보, 선관위의 사전투표함 관리절차 위반과 정치편향적 선거관리, 미발견 실종아동의 증가, 어린이 보행로 부재 등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 남한산성 박물관 건립 지연, 수도권 내 지역 간 격차해소 및 지방자치 활성화, 팔당상수원의 심각한 수질오염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광범위한 감사활동을 보였다.

소병훈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추적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국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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