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구협회가 29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인천대화초교, 인화여중, 인성여고 등 인천 지역 16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인천연고 프로구단인 신한은행 농구단과 함께 ‘신한에스버드와 함께하는 스쿨스포츠’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학생들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신한은행 농구단 출신의 은퇴 선수가 직접 지도하는 농구수업으로 진행되며, 농구공과 양말 등 100만 원 상당의 농구용품도 지원된다.

인천농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프로농구선수 출신이 직접 가르치는 만큼 학생들이 농구와 체육에 흥미와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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