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송도와 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모든 부동산 정보를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과거 10년 동안 변화된 이들 경제자유구역 내 토지에 대한 항공영상과 최근 7년간 지어진 건축물의 시뮬레이션 등 3차원 공간정보가 제공돼 일조권과 조망권, 스카이라인 등의 분석이 가능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부터 기존 행정 내부망에서만 검색 가능하던 ‘부동산 3차원 공간정보’를 일반에게도 공개해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 도메인은 http://3dgis.ifez.go.kr이며,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접속 가능하다.

또 해당 서비스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매각 예정 필지를 조회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관리시스템과도 연동된다.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이용계획과 공시지가 등도 조회가 가능해진 것이다.

지건태 기자 jus21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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