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2014년 4년제 승격 이후 3년간 90%대의 수시 등록률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대는 최근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마감 결과 정원 내 인원 960명 중 899명이 등록해 93.65%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3년 연속 수시 등록률 90%대 달성은 취업이 잘 되는 현장중심 기술교육의 학과 분포와 특화된 교육시스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신한대는 4일까지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115명이 정시로 이월돼 정원 내 573명, 정원 외 54명이다.

단위별 교차 지원이 가능하며, 교차 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인문사회계열과 예체능계열(디자인학부)은 국어 40%, 영어 40%, 탐구 최우수 1과목 2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은 영어 40%, 수학 40%, 탐구 최우수 1과목 20%를 반영한다. 공연예술학과의 경우 실기 70%와 수능 3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계열의 자연과학대학과 보건과학대학, 간호대학의 간호학과는 ‘가’군에 배치돼 있다. ‘나’군에는 예체능계열 디자인예술대학, ‘다’군에는 인문사회계열 사회과학대학과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공학계열 과학기술융합대학 주요 학과가 배치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http://ipsi.shinhan.ac.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70-321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대는 2015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 전국 1위, 2016년도 전국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수시모집에서 10.54대 1의 경쟁률로 경기북부 지역 대학 가운데 3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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