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 상록을·사진)국회의원은 최근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구 관내인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소재하는 ‘안산2교’의 내진보강사업비 5억 원, 재난예경보시설 설치비 3천만 원이다.

안산2교는 폭 20m, 연장 46.5m로 1985년 준공돼 30년이 넘은 교량으로 교량받침 교체 등 내진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김 의원이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재원으로 내진보강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철민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량 내진보강사업비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은 물론 관련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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