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류문화 콘텐츠 개발에 열정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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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공석으로 있던 평택국제교류재단(이하 교류재단) 사무처장에 평택시의회 제6대 시의원 출신의 명은희(54) 전의원이 취임했다.

지난 2일 부임한 명 사무처장은 평택시의회 제6대 시의원을 역임한 후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어울림 해피하우스 센터장 및 평택시 정신보건심판위원회 심판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민사 및 가정조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명 사무처장은 "지역과 정치적 성향을 떠나 주어진 임무에 소신을 다해 일하겠다"며 "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관리감독하고 대외적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한 세계화와 우호증진 전략으로 평택시의 위상을 높이고, 주한미군 및 다문화 가정 등과 시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문화예술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류문화 콘텐츠 개발로 차별화된 도시의 이미지를 부여하고, 국제화 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재단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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