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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에 김창철(55·사진) 공단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경상남도 창원 출신으로 마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공단에 입사해 청도중소기업지원센터장, 중남부권경영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30년을 공단에서 일해 온 김 본부장은 기획 및 수출 업무에 능통한 중소기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김 본부장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과 고용 창출에 지역본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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