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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는 지난 3일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정상권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상권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대진대학교 법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9년 지방소방장으로 임용돼 중앙소방학교, 중앙119구조대를 거쳐 파주·포천·양주·의정부·일산소방서 과장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팀장 등 행정은 물론 현장활동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외 대형 재난 현장은 물론 국제구조대 지휘관으로서 해외 재난 구호 현장에도 수차례 파견돼 국가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 재난 대응의 베테랑이다.

정 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현장에 강한 소방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교육훈련을 함께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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