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한때 70-44로 여유 있게 앞서던 필라델피아는 4쿼터 종료 1.6초를 남기고 91-91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 승부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마지막 공격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홈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물했다.
사이드라인에서 다리오 사리치가 띄워 준 공을 코빙턴이 공중에서 잡아 그대로 골밑 득점으로 연결한 것이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시즌 9승(24패)째를 기록,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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