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표창원(용인정·사진)국회의원이 ‘대한민국 재구성-적폐를 부검하다’를 주제로 전국투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9일 표 의원에 따르면 ‘여의도CSI’라고 이름 붙인 이번 토크콘서트는 각 지역 시민들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구상하기 위해 준비됐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세부 주제를 갖고 진행된다. 오는 18일 광주(주제: 정치)를 시작으로 2월 3∼4일 대구(보수), 10일 대전(교육), 17일 부산(경제) 등으로 이어진다. 향후 다른 지역의 콘서트 일정도 마련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는 표 의원의 대한민국 적폐 부검 TED 강연, 시민청문회, 다시 쓰는 대한민국 마무리 강연, 참여 시민들과의 30초 즉문즉답 등으로 구성된다. P.Y.O. 밴드의 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시민청문회의 경우 미리 신청한 시민패널 3명이 표 의원에게 토크콘서트 주제 관련 질문을 던지고 표 의원이 이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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