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노인복지관이 보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노인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16일부터 참여자를 접수받는다.
▲ 가평군노인복지관이 보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노인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16일부터 참여자를 접수한다.
가평군노인복지관이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소득 향상을 보장하는 ‘2017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올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강화해 노인복지관만도 16억5천여만 원을 지원, 총 865명의 노인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9개월 사업과 12개월 사업으로 나눠 올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9개월 사업의 경우 참여 기회를 높이고 접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별로 지원단을 파견해 접수를 진행한다. 9개월 사업은 노노케어, 보육시설 지원, 근린생활 지원, 지역환경 개선, 주정차 계도, 여가생활 지원 등 7개 분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12개월 사업의 경우 노노케어(일상생활지원사업단)와 경로당 급식 지원(복지시설지원사업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복지관 2층 사무실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으로, 월 30시간 활동에 22만 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으며 명함판 사진,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수령 통장을 지참해야 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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