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자재단이 10일 도자명장 등을 포함한전국 도예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도자재단이 10일 도자명장 등을 포함한 전국 도예계 인사들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10일 오전 이천 세라피아에서 전국 도예단체장 등 도예인들과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유광열·김세용 등 대한민국 도자명장 6명과 한국현대도예가회(이사장 김미옥), 한국전업도예가협회(이사장 구자룡), 광주·이천·여주 도자기사업협동조합 등 21개 단체가 참석해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월 22일~5월 28일)’와 재단의 도예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함께 진행됐다.

김백길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고전하는 한국 도예계가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도예계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4월 개최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비롯해 재단이 한국 도예계를 이끌어 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도자명장과 전국 도예단체들은 도예계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한데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