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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비전

생활체육 예산 늘어 참여 폭 확대 자원봉사단 꾸려 대회 찾아 응원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2017년 01월 12일 목요일 제16면
"올해는 재가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습니다."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지원함은 물론, 도내 장애선수들의 일자리 발굴 및 지원을 도모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생활체육 예산을 지난해 13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대폭 늘린 가운데 가정에서만 생활하는 재가장애인을 스포츠 현장으로 이끌어 내 사회활동을 꾀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시키겠"고 말했다. 또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도내 9개 사업장에 81명의 장애인선수 취업을 도모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일자리 창출로 전문 장애인선수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마음놓고 스포츠에 정진하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장 사무처장은 "장애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와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약 1천 명의 자원봉사단(서포터스)을 모집, 매 대회 현장을 찾아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도록 지원해 나가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원봉사단 활용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과 편견의 벽을 허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는 곧 장애선수들의 사기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장애인체육회 직원은 비장애인으로 장애인선수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 다소나마 부족한 점이 많다"며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더불어 나아가는 체육행정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직원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주 1회 ‘수화교실’을 운영, 모두가 수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장 사무처장은 끝으로 "체육웅도 경기체육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기 위해 올해 열리는 제14회 장애인동계체전과 제12회 장애학생체전, 제37회 장애인하계체전에서 반드시 우승해 도민의 성원에 부응하겠다"며 "올해도 장애인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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