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아이 뮤직’과 ‘국악놀이’를 개강했다.

장애가 있는 취학 전 아동의 정서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강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인 단비어린이집과 연계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45분씩 진행한다.

‘스마트 아이 뮤직’은 명화와 창작 이야기를 소재로 음악 구성 요소와 미술 구성 요소를 경험할 수 있는 예술 융합 프로그램이며, ‘국악놀이’는 우리의 장단과 전래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교육과 사물악기를 연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기수 구월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장애아동이 소외받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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