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는 구단주인 김만수 부천시장이 2017시즌 시즌권 구매와 함께 응원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시장은 시즌권을 구매한 자리에서 "부천FC1995가 작년에는 아쉽게도 승격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기필코 1부 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경기장에 오셔서 함께 응원하며 힘을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다음 응원 릴레이 참여자로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구단 관계자는 "응원 릴레이는 올해로 팀 창단 10주년을 맞은 부천FC1995를 축하하고, 2017년 승격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이루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고자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FC1995의 홈경기장인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18경기(예정)와 FA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2017시즌권은 VIP시즌권(50만 원)과 특석(13만 원), 일반석(10만 원) 등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VIP시즌권은 1인권과 가족권을, 특석과 일반석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로 대상을 세분화(각 권종 및 대상별 가격 상이, 기재 가격은 일반석 성인 기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연간 시즌권과 함께 목걸이 줄, 2017 다이어리, 팬북 교환권, 레드바코드(부천FC1995 복합 팬서비스 공간) 이용권, 일반석 프리티켓 등의 사은품과 함께 후원가맹점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석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2017시즌 홈경기 유니폼 교환권과 함께 스페셜 기프트, 장내 VIP 라운지 이용 서비스 등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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