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16~2020) 계획’에 강화~서울 고속도로 신설사업이 반영됐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안 의원은 강화와 서울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는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강화~서울 간 고속도로는 총길이 33.4㎞ 4차로이며 총 사업비는 1조5천4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신규 설계 등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화~서울 간 고속도로는 현재 민자사업 제안이 들어와 있어 올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민자로 진행할 것인지 국가재정으로 진행할 것인지 결정하게 된다.

안 의원은 "강화군민의 숙원인 강화~서울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교통 혼잡 해결은 물론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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