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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만 대도시 고양시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2017년은 시가 모든 행정 역량을 모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준비를 위한 원년인 만큼 본 프로젝트가 104만 시민에게 큰 혜택과 결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양시 제3대 신임 배수용(57) 제1부시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배 제1부시장은 1960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광주 인성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뒤, 경기도 평택개발지원단장과 공간정책기획단장 및 가평부군수, 평택부시장, 보건복지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미국 브리지포트대에서 유학한 재원으로 매사에 꼼꼼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소통 능력이 뛰어나 공직내부 상하간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공무원 조직의 성과 지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왔다.

신임 배 제1부시장은 앞으로 고양시가 4차 산업혁명 선제대응에 나선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될 국가적 프로젝트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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