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관내 유명 관광지 6개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사적지와 유적지 등에서 문화관광 해설을 듣고 퀴즈를 맞히면 화성시 관광기념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가 열리는 곳은 세계문화유산인 ‘융릉·건릉’, 정조의 효심이 깃든 사찰 ‘용주사’, 세계 3대 공룡알 화석이 있는 송산면 고정리의 ‘공룡알화석산지’, 국내 최초 한옥형 유리온실로 조성된 ‘우리꽃식물원’, 화성 지역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향토박물관’, 일제강점기 가슴 아픈 탄압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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