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의회가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도-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연천군의회가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도-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의회는 지난 16일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도-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도-시·군 간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종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및 강득구 연정부지사 등 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제1호 따복산업단지인 BIX(전곡읍 은통산업단지) 조성, 청산대전일반산업단지 폐수처리 비용 인상 민원, 군남배수지 건설공사 사업, 국도 3·37호선 확·포장공사 및 대체 우회도로 공사 등 군의 현안사항 건의와 도 연정 차원에서의 대안 마련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만 의장은 "연천은 수도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낙후된 지역에다 중첩된 규제 등으로 생산시설을 갖추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연천 지역경제 개발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BIX(전곡읍 은통산업단지) 조속 추진, 경원선 동두천~연천 연장사업 조기 완공 등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정 차원의 업무 협조를 건의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경기도와 각 시·군과의 연정 및 상생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군 건의사항은 연정의 본래 취지에 맞게 소통하고 협의를 거쳐 심사숙고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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