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이 18일 연천경찰서를 방문, 서민 서장 및 과·계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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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자율과 책임’을 통한 ‘안전’, ‘안보’, ‘활력’ 치안 구현을 위한 업무 추진 방향을 각 경찰서 지휘부와 공유해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청장은 서민 서장에게서 치안 여건과 경찰 활동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연천은 대북 접적지역으로 북한의 움직임에 따라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군남댐 등은 국가중요시설로 테러 대비 태세를 갖춰 안보치안을 철저히 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현장간담회를 마친 후 지난해 12월 29일 신축한 전곡파출소를 찾아 치안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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