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서울시 마포구 MBC사옥에서 방송인 김혜영 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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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식에는 방송인 강석 씨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가수 현숙 씨,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씨는 MBC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인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 쇼’ DJ로 활동하며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김 씨는 2011년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바 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피겨 꿈나무 지원 및 저소득가정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 씨는 "많은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싱글벙글 쇼가 30주년이 됐다. 30주년을 기념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키워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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