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8일 연구동 주차장에서 오태하 공장장과 구남회 동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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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날씨를 감안해 동구청에서 요청한 난방용품으로 설 명절 선물을 선정했다.

디딤쇠 봉사단과 다물 봉사단 60여 명은 동구청에서 추천한 송현·만석·화수·화평·송림·금창 등의 지역 소외계층 250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오태하 인천공장장은 "올 겨울이 비록 예년에 비해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지역 내 소외이웃들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을 것 같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선물로 설 명절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오는 23일에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9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으로 현대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인천 지역 9개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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