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과 함께 17∼18일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해양레저산업 발전과 인력양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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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에는 교육부, 경기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중소조선연구원, 우성아이비, 대원마린텍, 서울대, 인하대, 조선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인하공전은 스티어링 컨트롤 장비를 개발하는 ㈜프리테크엠아이 및 레저보트 설계와 제작 업체인 ㈜에스컴텍과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레저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미나는 해양레저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체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한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학과 산업체의 인력 매칭과 마리나 활성화 방안 및 수상레저 활성화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정우철 인하공전 해양레저센터장은 "전국 약 80여 개의 해양레저 관련 제조업체의 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향후 3년 내 25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이 필요하다"며 "최우선적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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