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
110분/드라마/12세 관람가

영국 탄광촌의 가난한 소년이 소질이 없는 권투 대신 토슈즈를 신고 발레의 꿈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로 2001년 2월 국내 상영 후 지난 18일 재개봉한 작품이다.

가난한 환경에서도 편견과 싸워 나가며 꿈을 포기하지 않은 예술가의 성장담을 이야기할 때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작품 중 하나로, 뮤지컬로 만들어질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실제로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 공연 실황이 2014년 11월 국내에서도 상영된 적이 있다.

이 영화는 영국 역사상 가장 긴 파업으로 기록된 1980년대의 광부 대파업을 배경으로 삼아 탄광촌에 사는 11살 소년 빌리 엘리어트(제이미 벨 분)가 가족의 도움을 받아 예술적 성장을 이뤄 간다는 내용이다.

상영관:영화공간 주안(인천), 헤이리시네마(파주) 등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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