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업무개선, 정책 아이디어 등 17건을 심사해 장려상 2건, 노력상 2건 등 4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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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수제안 선정은 실무심사를 통해 채택된 17건을 한연희부시장 주재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발상의 창의성, 효율성, 노력도 등을 고려해 등급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김정원 팀장(고덕면)이 제안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어르신, 장애인) 주택확인 편의제공’과 김진석 팀장(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의 ‘아스콘 폐기물 처리방법 변경’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또 김명화 과장(신성장사업과)의 ‘공익사업으로 이전이 확정된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공공시설 설치행위 허가 완화’와 조민수 팀장(환경위생과)의 ‘수산물가공품으로 제품화된 복어 취급 시 조리사 고용 의무 면제’는 노력상을 받았다.

한연희 부시장은 "제안발표자의 노고 치하와 함께 채택된 제안은 실무부서에서 조기에 수립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창의적 제안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주관부서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제안제와 관련해 평택시는 공모전 입상자에게 ‘평택시 제안제도 조례’에 따라 인사상 특전과 시상금을 부여하며, 지속적인 공무원 제안제도 운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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