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건축과 직원들이 저소득층의 자녀들을 위한 배려가 공직사회의 수범이 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마음마저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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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건축과 직원들이 LED 전등을 달아 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4가정 10곳에 LED 전등을 설치해 줬다.

이번에 설치하는 전등은 건축과가 지난해 11월 28일 법무부 주관 제7회 우리헌법 만들기 공모전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장헌법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시상금으로 받은 50만 원과 추가로 건축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전을 모아 마련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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