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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은 21∼22일 이틀간 대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을 위한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은 최근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4억 뷰 이상을 자랑하는 ‘토이 언박싱 채널(장난감 상자를 푸는 것부터 노는 것까지 보여 주는 채널)’ 동영상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키즈 콘텐츠 중 ‘캐통령(Carrie+대통령)’으로도 불리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은 마법에 걸린 캐리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앨리, 장난감 친구들이 함께 노래와 춤을 배워 가며 마법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연출에 안진성, 작가 이재국이 대본을 맡았으며 음악은 ‘투란도트’, ‘라카지’, ‘그날들’로 유명한 장소영 음악감독 등 화려한 제작진이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형 LED 영상으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꾸미고 전문 보컬이 부르는 풍성한 음악, 마샬아츠팀의 안무까지 더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극장을 찾은 어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나 전화(☎031-825-5841~2), 인터파크티켓(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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