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수요자 중심의 농가 자립 역량 향상 및 현안 중심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2017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은 7개 분야 39종 67곳에 18억1천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농촌 교육농장 육성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 ▶밭작물 2모작 재배기술 시범 ▶소비자 선호형 고품질 중소과 생산 시범 ▶원유 품질 향상 및 산유량 중대 기술 시범 등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고 보조사업에 적극적인 열의로 성공을 이끌 수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단체 등으로 최근 3년간 유사 분야에서 보조금 1천만 원 이상 지원받은 농가는 중복 지원을 제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2일까지로, 사업신청서(관련 서류 포함)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사업부서에서 배부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c.yangju.go.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분야별 사업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시범사업은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관내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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