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30일부터 진행된 이번 축제는 마지막 주 수요일 당일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선정, 황순원문학관 3층 수숫단강당에서 연속 상영하며 소나기마을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겨울 영화 축제의 상영 영화는 ‘러브스토리’, ‘겨울왕국’, ‘러브 액츄얼리’ 등 총 3편이다.
황순원문학촌은 앞으로도 이 행사를 계절마다 지속할 계획으로 3월부터는 ‘봄 영화 축제’로 이어진다.
행사 관계자는 "유명 영화감독의 영화 설명회 및 관람객들과의 감상토론회 등이 계획돼 있어 문화와 예술이 있는 지역 소극장 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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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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