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물류협회는 19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일대를 찾아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 장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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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협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임직원 40여 명이 동참해 직접 연탄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김 회장은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미추홀 산타클로스 행사에도 후원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 지원과 불우 이웃 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인천항만물류협회는 인천항에서 연간 약 1억2천만t의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33개 하역회사를 대표하는 단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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