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비 6억7천2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신청자 중 80명을 선정, 4개월간 공공근로에 투입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는 지역 특산물 상품화 및 전통기술 습득사업, 자원재생사업, 공동작업장,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4대 유형 중 한 곳에서 일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으로 최저시급 6천470원과 부대경비 3천 원을 별도로 지급하며 65세 미만 기준 약 95만 원을 월급으로 받을 수 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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