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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지난 18일 신임 지원장으로 송영상(54)보험사기대응단 실장이 부임했다고 19일 밝혔다.

1963년 충북 보은 출신의 신임 송 지원장은 서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한 뒤 1999년 조직이 금감원으로 통합되면서 조사1국에서 불공정거래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회계제도실 팀장, 자본시장조사1국 팀장, 금융투자검사국 부국장, 한국거래소 파견,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등을 역임했다.

송 지원장은 "지난해 지역사회와 구축한 금융인프라를 토대로 한층 강화된 민원 업무와 금융교육을 추진하고, 인천시민의 금융 권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황인하 초대 인천지원장은 본원 정보화전략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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