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1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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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된 성금 1천607만 원은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인 착한어린이집을 통해 각 어린이집이 매월 3만 원씩 기부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2014년 전국 최초로 79개 어린이집이 착한어린이집으로 일괄 가입하고 지역사회 이웃을 돌보는 데 동참해 왔다. 현재까지 착한어린이집으로 기부한 성금은 총 4천206만 원이다.

이명숙 연합회장은 "어린이들의 교육에 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배려를 가르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열 인천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은 "3년째 성금을 기탁하는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1년 동안 어린이와 늘 함께하는 원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인턴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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