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장 문기한·부주장 이재원·바그닝요(왼쪽부터).
▲ 주장 문기한·부주장 이재원·바그닝요(왼쪽부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가 2017시즌의 주장, 부주장과 함께 등번호를 발표했다. 부천FC는 19일 새로운 주장으로 문기한을, 부주장에는 맏형 이재원과 외국인 선수 바그닝요를 선임했다. 프로 10년 차가 된 문기한은 평소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선수단에 모범이 됐고, 2016시즌 팀의 부주장으로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해 이번 시즌 주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또 등번호를 배분해 ‘새로 온 유럽파 공격수’ 하리스가 9번을, 또 다른 외국인 공격수 호제 가우슈가 11번의 주인이 됐다.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은 주장 문기한이, 10번은 바그닝요가 2년 연속 사용하게 됐다. 안토니와 김신은 각각 6번과 8번을 받았다.

한편, 부천FC1995는 남해에서 벌이는 새 시즌 대비 1차 전지훈련을 25일 마치고 3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차로 남해에서 담금질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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