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다시 한 번 '로코퀸'에 도전한다. 장나라는 그동안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여러 드라마에서 내공을 쌓았다.

여기에 2PM 멤버인 황찬성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로 드라마를 이끌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나라 찬성이 '열혈주부 명탐정'로 만난다. 이 드라마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열혈주부 명탐정'의 제작사 엠스타미디어그룹은 19일 장나라가 이 드라마로 첫 엄마 역할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장나라는 앳된 외모로 여고생, 대학생, 발랄하고 청순한 역할 등을 맡아 왔다. 그러나 엄마 역할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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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열혈주부 명탐정'에 출연한다

장나라는 '열혈주부 명탐정'에서 남편을 잃은 후 생활고로 탐정 조수가 된 싱글맘 명유진 역을 맡았다.

제작사 측은 "어리바리한 장나라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유쾌하게 그렸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또 '열혈주부 명탐정'에 대해 "유진이 남편 죽음의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은 진지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찬성은 자칭 천재 탐정이지만 '불의를 보면 늘 참고 남의 일에는 강 건너 불구경'인 희준 역을 맡났다.

해당 역할은 희준은 속물근성 속에 정의로움과 가슴 시린 과거를 가진 인물로 이달 상반기 중 제작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장나라는 중국에서도 톱스타로 꼽힌다. 때문에 한국과 중국 동시 방송 등도 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 지난해 MBC 드라마 '운명처럼 사랑해'를 통해 연기력을 뽐냈다. 이뿐 아니라 그동안 130억 원 이상을 기부한 따뜻한 천사로도 유명하다.

장나라는 기아대책홍보대사로 출연료로 북한 기아어린이를 돕기도 했고 2억 원상당의 분유를 북한 유아원 어린이에 제공했다.

장나라의 손길은 사람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그의 따뜻한 손길은 동물에게도 제공된 적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지난해 고양이들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길고양이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도움의 이유를 밝혔다.

장나라의 지칠줄 모르는 연기의 힘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을 정도다.

여기에 황찬성은 2PM 출신으로 '짐승돌' 매력과 '동생'매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이다. 이에 장나라 황찬성 두 사람의 캐미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장나라와 황찬성 주연의 '열혈주부 명탐정'은 올해 초 제작되어 한국과 외국에 동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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