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결혼식이 19일 거행됐다. 비 김태희 결혼식은 비공식인 관계로 촬영이 허용되지 않았다. 지인들이 올리는 가회동 성당 비 김태희 결혼식 장면으로 상상해 볼 뿐이다. 

지인들이 올린 사진에는 흑백사진들이 있다. 흑백사진속에 비 김태희는 최고의 선남선녀답게 보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준다. 

비 김태희 결혼식은 두 사람의 깔끔한 사생활을 말해주듯 사치나 허영이 없다. 그렇다고 과시욕도 없는 것 같다. 최고의 톱스타인 두사람이 이렇듯 겸손하게 혼례를 치르는 것을 보면 허례허식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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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김태희 결혼식 후 올린 김태희 손편지.

비 김태희 결혼식에 부쳐 한 일간지는 협찬이 없고 청첩장이 없고 결별설이 없는 커플이라는 말을 했다. 5년의 교제 기간동안 단 한번도 잡음이 없었다는 것이다. 

조용하고 경건한 결혼이 가능했던 것은 협찬이 없고 청첩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비 김태희 결혼식 만큼 사실 빅흥행카드도 없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귀중한 시간을 위해 돈욕심을 놓았다고 할 수 있다. 

결혼 발표도 조용히 하고 결혼식장에 올 사람들도 전화로 걸어서 구두로 초청했다고 한다. 모범적인 부부가 되겠다는 말도 매우 반갑게 들린다. 이들은 정말로 말만이 아니라 이렇게 살 것 같다. 

비 김태희 결혼식에서 발견되는 모든 과정이 모범적인 부부를 향해 놓여져 있는 것 같다. 비 김태희 결혼식 자체가 이미 모범적인 부부에 입문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김태희는 손편지로 "저의 반려자 도리 그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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