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이 20일 조보아와 헤어진 자신의 심경을 피력하는 듯한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온주완은 조보아의 결별설의 주인공이 되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온주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동주#윤동주달을쏘다#시라는 헤시태그를 써놓았다. 

온주완은  ‘윤동주-달을 쏘다’(연출 권호성)에서 윤동주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시태그 밑에는 "지나간 시간들의 예의를 지켜 부끄러움 없는 앞날을 살아라.그리고..또 예의를 지켜라. 그것이 어른의 삶이니."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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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주완 캡처

지난간 시간들의 예의라는 말 다음에도 예의를 강조한 것은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행간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어른의 삶을 강조한 것도 유추해보면 조보아와 이별에 대한 소회가 담겨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글 옆에는 단아한 차림의 온주완이 담담한 표정으로 책상 앞에 앉아있는 사진이 있다.

사진으로만 보면 서재에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학자같은 느낌도 자아낸다. 

이글을 읽은 팬들은 격려의 댓글을 올리며 온주완의 파이팅을 촉구했다. 

한팬은 눈길을 조심하라고 했고 감기를 조심하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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