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 화보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수지는 최근 신곡을 발표했다. 17일 선공개곡에 이어 24일 미니앨범을 출시하며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배수지 티저영상에는 시부라는 한자 아래 우선공개 2017년 1월17일, 정식공개 2017년 1월24일이라고 씌어 있다.

수지는 정식공개를 앞두고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을 위해 마지막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수지 화보 논란은 그렇지 않아도 바쁜 수지에게는 장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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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 앨범 티저 영상

수지 화보 논란이 빨리 정리되야하는 이유도 바로 앨범 발표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이란 수식어를 단 수지는 연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김우빈과 드라마'함부로 애틋하게' 출연해 심금을 올리기도 했다. 

수지가 이달 첫 앨범을 내는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소녀시대 서현도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서현은 BS TV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한 바 있다. 서현은 소녀시대 태티서 시절과는 다른 아우라를 뿜어낼 차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수지 화보 논란은 할 일이 많은 수지에게 탐탁지 않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작은 잡음에도 시끄러워질 수 있는 곳이 연예계이기 때문이다. 

‘suzy? suzy’라는 제목의 이 화보는 수지가 2015년 2월부터 10월까지 촬영한 단독 화보집으로 로레타 컨셉이라는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밝히고 강력처벌을 선언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피드백 없는 처사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발소에서 찍은 컨셉은 더욱 큰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등에 거론되고 있는 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 관련 사안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복고, 키치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본 화보집의 직, 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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