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는 올해부터 명절, 가정의 달, 호국·보훈의 달, 연말연시 등에 공직자와 사회단체 회원,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손편지 쓰기 운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손편지 쓰기 운동은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등 디지털이 지배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사랑이 담긴 내용을 손으로 직접 편지에 담아 가족과 이웃, 스승, 국군 장병 등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주변에서 우체통을 찾아보기 어려운 현재 상황을 고려해 편지지와 봉투, 우표를 제공하고 청사 내 우체통을 통해 편지를 전달해 준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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